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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2월 14일)의 유래

by taxinfo57 2023. 1. 31.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기념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는 일본식 밸런타인이 정착해 연인들의 기념일 되어 초콜릿을 주며 고백을 하거나 사랑을 확인하는 이벤트적인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밸런타인데이가 어디서부터 출발하여 기념일이 될 수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1. 고대로마

고대 로마 제국시기에 발렌티노라는 사제(Valentine priest)가 있었는데, 사제는 서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법을 어기고 결혼을 성사시켜 주는 일을 했다. 로마시대에는 탈영을 막기 위해 군단병들의 결혼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제는 처형되었다. 이때의 사건을 기리기 위해 생겨난 것이 종교적인 기념일인 성 발렌티노 축일이다.(267년, 3세기)

 

2. 현대까지의 변화

14세기 영국의 시인 초서의 시에 '2월 14일은 모든 새들이 교미할 짝을 찾으러 오는 특별한 날이다'라는 구절이 적혀있다.

이때부터 밸런타인데이가 연인들의 사랑과의 연관성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19세기 1861년 영국의 리처드 캐드버리가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선물하는 광고를 기획했다. 

서양에서는 보통 밸런타인즈라고 부르며, 초콜릿뿐 아니라 꽃, 향수, 보석 등을 선물하며 청혼하기도 한다.

 

3. 현대의 밸런타인데이

1958년 일본의 모로조프 제과점에서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광고를 시작했다. 첫 해에는 3개를 팔정도였지만

1960년대부터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일본식 밸런타인데이가 정착했다.

1980년 중반에 한국에도 유입되어 지금의 밸런타인데이가 되었다.

 

밸런타인데이 금지국가

기독교와 관련된 유래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같이 종교적인 이유로 이슬람 국가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이를 금지한 국가는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이고 북한을 제외하고 전부 이슬람 국가이다.

1. 북한

이슬람 국가가 아닌데도 금지한 유일한 국아인데, 미국의 문화이면서 사회주의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금지한듯하다.

북한은 국가 기념일을 제외한 날을 기념하지 못하게 한다. 사실은 해외의 정보가 대부분 차단되다 보니 북한주민들은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다.

 

2. 사우디아라비아

이교도의 축일이라는 이유로 금지되었다. 밸런타인데이 기간 동안 초콜릿이나 장미를 파는 상점을 감시하기 위해 종교경찰이 돌아다니며 순찰하기도 한다. 남녀가 이날을 기념하다가 잡히면 5~10년의 징역을 받을 정도.

 

3. 이란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금지되었다. 그러나 2월 17일에 세판다르마즈간 이라는 잔치가 있어서 이슬람 문화에 반하기는 하지만 2300년 전통의 기념일 이기 때문에 밸런타인데이를 대신해 이 날 사랑을 고백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

 

4. 파키스탄

젊은 층들은 이날을 즐기지만 이슬람 극단파들이 이 날을 기념하지 못하게 하는 법을 통과시켜 버리면서 

2017년 2월 이슬람 법률에 의거하여 금지한다고 선포해 버렸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때 주는 대표적인 초콜릿으로는 페레로 로쉐와 로이스 초콜릿이 있다.

 

1. 페레로 로쉐

가격은 개당 약 700원 정도이고, 3개~24개까지 다양하게 포장되어 있다.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2. 로이스 초콜릿

가격은 약 8000원 정도이고, 일본 면세점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스형태로 포장되어 있고 무언가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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